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입니다.
영양 보충을 위해 불포화 지방산 등의 영양성분과 효능을 갖춘 오리알을 소개합니다.
오리알은 환절기 기관지염과 가래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기관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호흡기 점막을 비롯한 체내 면역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오리알에 풍부한 비타민 A는 호흡기와 위장관 점막이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오리고기와 마찬가지로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은 염증을 촉진하는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기관지염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악성빈혈과 치매를 예방하는데 필수적인 비타민 B12가 풍부합니다.
오리알 1개(70g 기준)에는 하루 권장섭취량의 1.5배의 비타민 B12가 함유돼 있습니다.
임신부에게 부족하기 쉬운 엽산과 철분도 풍부합니다.
엽산 결핍은 태아의 신경관에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리알은 달걀과 영양성분이 비슷하지만, 고형분, 지방함량, 비타민 A, B군 및 무기질 함량이 조금 더 높습니다.
양질의 단백질과 영양성분을 보충하고 싶으면 달걀을,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할 경우에는 오리알을 섭취하면 됩니다.
특히 달걀에 알레르기가 있다 해도 오리알에는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로 달걀을 먹지 못할 경우 오리알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오리알은 삶거나 부침(프라이), 스크램블 등 달걀과 같은 방법으로 조리해 먹으면 됩니ㅐ.
달걀과 맛의 차이가 거의 없으나, 달걀에 비해 지방함량이 높아 스크램블로 먹을 경우 조금 더 풍부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리알은 달걀보다 수분함량이 낮기 때문에, 조리할 때 지나치게 익히면 질길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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