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청문회, 조여옥 친구라며 같이 온 이슬비 대위, 공가 언급파장



조여옥을 따라

청문회를 따라왔다는 이슬비 대위가 앞뒤가 맞지 않는 발언을 해서 문제입니다.


이슬비 대위는 

12월 22일 진행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진실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 조여옥 대위의 동행인으로 참석했습니다.




이날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이 대위를 지목하며 "조 대위와 함께 온 저분이 하루종일 조 대위를 감시한다고 한다"며 의혹을 제기.


 이에 이 대위는 

"원래 오늘 휴가였다. 개인적 목적으로 휴가를 낸 날이었고 공교롭게 이날 청문회가 열린다고 해서 동기와 같이 이 자리에 오게 됐다"

"이 자리에 온다고 했더니 공가 처리로 바꿔준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는데




그녀의 발언에 김성태 위원장은

"병원장으로부터 조 대위가 청문회 출석하니까 같이 동행하라는 지시를 받고 온 거냐"

고 물었고 이 대위는 "아니다"라고 대답.



이어 그녀는 공가 처리된 이유는 

“국방부가 동행 근무자를 붙여주고 싶었는데 다른 근무자를 붙이면 문제가 생길거라 판단해 날 붙였다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이 대위의 발언을 종합해 보면

'국방부 측에 허가를 받았지만 청문회에 참석한 것은 국방부와 상관없다'로 다소 논리가 부족


인터넷 댓글에는

"국방부의 엑스멘인가?" 

"혹시 부업이 코미디언?"

"무슨 상황인지 이해를 못하나?" 등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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