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S 100D 배터리성능, 1회 충전 주행거리 540km
테슬라자동차는
100% 전기차 모델S 세단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100D'의 배터리 성능을 1회 충전 540km로 확장했다고 1월 20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자사 홈페이지에서
100D가 장착하는 100KWh 배터리가 1회 중전에
기존보다 34km를 더 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지난해 8월
모델S 'P100D'를 선보인 바 있는데
당시 이 모델의 배터리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506km였습니다.
이는 제너럴모터스(GM)의 100% 전기차인
시보레 볼트의 383km와 BMW i3의 183km를 상회합니다.
100D의 차량 가격은 모델S보다 낮은 수준으로 9만 9500달러에서 시작하는데
P100D의 출발 가격은 13만 9000달러였습니다.
100D는 시속 60마일(약 100킬로미터)에 이르는 데 4.2초가 걸립니다
테슬라는 이날 모델 X 신형도 소개했는데
배터리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성능은 475km로 종전 모델의 465km를 약간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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