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총리, 위안부 문제 <10억엔 냈다 한국은, 성의 보여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늘 방송된 일본의 한 토론 프로그램에서 

소녀상 문제에 대해 한국 측에 항의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아베 총리는 부산은 물론 서울의 소녀상에 대해서도 

한국 측이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아베 신조 일본총리가 

부산의 일본의 소녀상과 관련 한국 측이 성의를 보여야 한다며 

소녀상 설치에 대한 항의의 뜻을 보였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 방송된 NHK 프로그램 '일요토론'에서 

부산 총영사관 앞에 설치된 소녀상과 관련해 

"한국 측이 확실히 성의를 보이지 않으면 안 된다"

면서 서울의 일본 대사관 앞의 소녀상에 대해서도 같은 생각인지 묻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주요 일간지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온라인판 탑뉴스로 전하는 등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2015년 위안부 합의가 성립됐고, 위안부 문제가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해결됐다는 것을 서로 확인했다"

"한국은 정권이 바뀌어도 (한일 합의를) 실행해야 하며, 이는 국가 신용의 문제다"

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녹화는 일본 정부가 부산의 소녀상 설치에 항의해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와 

모리모토 야스히로 부산 총영사를 일시귀국 조치한 지난 6일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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